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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말씀

바른 언행 (정언) 그는 이와 같이 자신 때문에 또는 다른 사람 때문에 또는 하찮은 이익 때문에 고의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오. 어떤 사람은 이간하는 말을 멀리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오. 그는 여기에서 들은 것을 저기에 알려 화합을 파괴하는 짓을 하지 않고 저기에서 들은 말을 여기에 알려 화합을 파괴하는 짓을 하지 않는 다오. 그는 이와같이 분열을 화해하거나 단합하도록하며 화합을 즐기고 화합을 좋아하고 화합을 기뻐하면서 화합하게 하는 말을 한다오.어떤 사람은 추악한 말을 멀리하고 추악한 말은 하지 않는다오. 그는 온화하고 듣기에 좋고 사랑스럽고 유쾌하고 예의바르고 대중을 즐겁게 하고 대중을 맛있게하는 그런 말을 한다오. 어떤사람은 쓸데 없는 말을 멀리하고 쓸데 없는 말을 하지 않는 다오. 그는 때에 맞고 진실하고 의.. 더보기
화살경 화살경 비구들이여, 배우지 못한 범부는 육체적인 괴로움을 겪게 되면 근심하고 상심하며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짖고 광란한다. 결국 그는 이중으로 느낌을 겪고 있는 것이다. 즉 육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화살에 꿰찔리고 연이어 두 번째 화살에 또다시 꿰찔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사람은 두 화살 때문에 오는 괴로움을 다 겪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배우지 못한 범부는 육체적으로 괴로운 느낌을 겪을 때, 근심하고 상심하며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짖고 광란한다. 그래서 이중으로 느낌을 겪는다. 즉 육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육체적으로 괴로운 느낌을 겪더라도 근심하지 않고 상심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가슴을.. 더보기
수행인의 자세 부처님이 카샤파(가섭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아득하게 되는 것은 어떤 마음인가. 과거인가 미래인가 현재인가. 과거의 마음이라면 그것은 이미 사라진 것이다. 미래의 마음이라면 아직 오지 않은 것이고, 현재의 마음이라면 머무르는 일이 없다. 마음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며 또한 다른 곳에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은 형체가 없어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나타나지도 않고 인식할 수도 없고 이름 붙일 수도 없는 것이다. 마음은 어떠한 여래도 일찍이 본 일이 없고 지금도 보지 못하고 장차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마음이라면 그 작용은 어떤 것일까. 마음은 환상과 같아 허망한 분별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마음은 바람과 같아.. 더보기
맛지마니까야 31 많은 느낌경 아난다여, 외도 편력수행자들은 '사문고따마는 상수멸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즐거움이라고 언명하는데,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며, 그것은 도대체 어떤 것인가? 라고 말할 수 있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말하는 외도편력수행자들에게는 '존자여, 세존은 즐거운 느낌에 대해서만 즐거움이라고 언명하지 않습니다. 존자여 여래는 언제 어디서든 즐거움을 얻을 때 그 것을 즐거움이라고 언명합니다.' 라고 말해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