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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가장 경이로운 순간

우리는 저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오두막을 갖고 있다.

휴식을 취하고 호흡할 수 있는 장소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대가 세상으로부터 멀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대가 자기 자신과 더 많이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과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을 하는 것이다.


그대의 마당에 있는 사과나무를 보라.
주의를 집중해서 그것을 보라.
그것은 정말로 하나의 기적이다.

그것을 알아차린다면 그대는 사과나무를 잘 돌볼 것이고
그대 또한 그 기적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렇게 돌보면 나뭇잎들은 더 초록으로 빛날 것이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곧 우리 자신이 된다.
마음이 산에 머물러 있을 때 마음은 곧 산이 된다.
마음이 바다에 머물러 있을 때 마음은 곧바로 바다가 된다.
자신의 육체에 대하여 명상할 때 우리는 우리의 육체가 된다.

우리는 우리의 배우고 익힌 지식을 자랑한다.
그러니 지식이란 무엇인가?

나무는 이파리를 만들고 꽃을 만들고 맛있는 열매를 만드는 것을 알고 있다.
나무가 이런 지식을 자랑하는 것을 보았는가?
아니라면 그것이 지식이 아니라면 우리가 안다는 
지식이란 것은 무엇인가?
                                 
-틱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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